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디 머리 (문단 편집) === 은퇴 선언? === 2019년 1월 11일, [[호주 오픈]]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발표를 했다. 눈물을 보이며 발표를 이어간 머리는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끊임없이 지속되면서 이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게 그 이유이며, 모국에서 열리는 [[윔블던]] 챔피언십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뛰어보고 싶다는 소망은 있지만 몸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그때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조차 확신하지 못하겠다며 2019 호주 오픈이 커리어 마지막 대회가 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하기도 했다. 호주 오픈 1회전에서 2주 전 도하 대회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해 기세가 오른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다만, 경기 내용은 박수받을 만 한 수준이었는데, 연습경기에서 조코비치에게 6-1, 4-1로 졌다는 소식도 있었고 경기 중에도 통증이 워낙 심해 어기적거리며 걷고 서브와 스트록 폼도 전부 무너져 있는 상태라 중간에 기권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있었지만 근성있는 경기를 선보였기 때문. 특히 첫 두 세트는 정말 아깝게 내줬고 3~4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가서 기어이 승리를 거두는 투혼을 보여줬다. 하지만 5세트에 이르러 몸에 한계가 찾아와 본인 서브 게임을 1번 홀드한 이후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은 졌다. 그리고 호주 오픈 직후 고관절 수술을 받으며 당분간은 대회 출전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빡세게 재활하면 7월에 열리는 윔블던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워낙 남은 시간이 적어 100% 몸상태로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 3월경 머리는 본인 스스로 더 이상 엉덩이 쪽에서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었고, 만약 플레이가 확실히 가능해진다면 정말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단 런던 퀸즈클럽(500)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와 짝을 이뤄 복식으로 복귀했는데, 단식보다 부담이 적은 복식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무난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2019 윔블던에선 단식 출전은 포기하고 [[세리나 윌리엄스]]와 혼합복식에 출전해 제법 활약을 했다. 이후 몸상태가 괜찮다고 판단했는지 8월초에 열리는 웨스턴 앤 서던오픈(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와일드 카드를 받고 단식 복귀전을 치뤘는데, 1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에게 0-2(4-6 4-6)로 패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2019 US 오픈은 주최측에서 와일드 카드를 준다고 했지만 앤디 머리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며 출전을 포기했다. 2019년 10월 ATP 250 대회인 유러피언 오픈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를 꺾고 약 2년 반 만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43위였던 랭킹은 127위로 수직상승했으며, 몸상태가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보아 내년 시즌에 다시 투어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